밀양시보건소(소장 천재경)는 농업인실용교육과 연계하여 많은 시민들이 자신의 혈압·혈당 수치를 알고 있도록 함으로써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기 위하여 혈압·혈당 검사를 실시했다.
밀양시보건소는 지난 1월 13일 ~ 2월 25일 동안 13회 950명 농업인을 대상으로 심근경색 및 뇌졸중의 조기증상, 금연 및 저염식이 교육을 실시하였고, 교육 전 혈압·혈당 검사를 실시하여 234명에게 자신의 혈압·혈당 수치를 알도록 하고 그 중 86명의 고위험군에게 개별상담 및 치료를 협조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한 시민은 “자신의 혈압·혈당 수치를 알고 관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평소 올바른 생활습관 실천과 정기적인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측정으로 자기혈관 건강나이를 알고,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