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월 29일 오후 2시 시청1층 대회의실에서 부산시체육회 및 부산시생활체육회 대의원 100여명이 참석해 통합체육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지난해 3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2016년1월 부산시 체육단체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해, 1963년 설립된 부산시체육회와 1990년 설립된 부산시생활체육회를 25년만에 체육단체를 하나로 통합, 부산광역시체육회로 결정됐다.
이사 35인 이내로 구성, 통합체육회 규약 제정(안) 및 임원 선임(안)을 의결, 당연직 초대통합회장으로 서병수 시장이 선임됐으며 사무처는 ‘1처장 2차장 1실 6부’로 운영되고, 공통 업무인 총무팀은 통합해 경영기획실이 신설된다.
부산시체육회와 부산시생활체육회는 각각 54개 종목 경기단체와 47개 종목 회원단체를 관할, 종목통합이 완료되면 74개 회원종목단체가 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