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훈련에는 한국수자원공사 밀양권관리단, 제5870부대 2대대, 낙동강유역환경청 화학안전관리단, 밀양소방서, 밀양경찰서, 한전, KT, 대한적십자사, 밀양시주부민방위기동대가 참여했으며, 군·경 작전수행, 염소가스 중화·정찰·제독,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사상자 처리, 전재민 구호, 시설물 응급복구 등의 역할을 수행했다.
이번 훈련을 총괄 지휘한 박일호 밀양시장은 “민·관·군이 협력하여 실전을 방불케 하는 대테러 훈련을 실시했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전시 및 재난상황에 대한 밀양시와 유관기관·단체의 대응능력이 한단계 도약했다"며 "앞으로 평시에도 정기적으로 정수장과 관련한 비상대비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