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상담에 나선 박일호 밀양시장은 귀농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귀농인의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위한 방안 등을 함께 논의하였다.
통계로 볼 때 밀양은 제주, 서귀포에 이어 전국 3위의 귀농도시이지만, 그에 반해 교육프로그램이 부족하고 교육을 받기 위해 진주나 김해의 농업기술원까지 가야한다는 지적에 박일호 밀양시장은 내년에는 교육프로그램을 더욱 늘리겠다고 밝혔다.
밀양시는 민선 6기를 맞아 시민과의 소통을 통하여 행정의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개인간·지역간 갈등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새로운 미래 100년 밀양”을 만들기 위해 매월 넷째 목요일을 '시장과 만남의 날'로 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고질적인 민원,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시장과 만남의 날' 운영을 더욱더 활성화하기로 하였다. '시장과 만남의 날'은 시홈페이지 열린시장실, 전화 또는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밀양시 행정과(055-359-508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