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박일호)가 정부의 농산어촌 개발 공모사업에 9건의 사업을 신청해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려 지역주민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밀양시는 지난 1월 농식품부에 공모한 ‘2017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상남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60억원, 시군창의사업 10억원, 시군역량강화사업 2억원, 마을단위 중규모사업 6건 각 5억원 등 국책사업 102억원(국?도비 81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박일호 시장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들이 스스로 사업을 발굴하여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동체 의식이 매우 중요하다.” 고 강조하며 각 사업의 추진위원장을 만나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했다.
한편 밀양시 관계자는 “올해 공모한 사업이 모두 선정된 것은 박일호 시장의 높은 추진의지에 따른 다각도의 노력 및 밀양시 발전협의회 운영과 지역주민들의 역량강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중앙공모사업 확보를 위하여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