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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삼척2호기 발전개시 성공 - 기술력과 협력사 협업 통한 쾌거…금년 4월 상업운전 예정
  • 기사등록 2017-02-24 08:3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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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안관식 삼척발전본부장(왼쪽 여섯 번째)과 직원들이 2호기 발전개시를 축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주)(‘남부발전’)의 삼척발전본부 2호기가 최근 발전개시에 성공하며 세계 최대 규모(2,000MW급) 유동층 발전소 상용화에 청신호를 켰다.

 

삼척발전본부는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호산리 일대에 건설 중인 설비용량 2,044MW(1,022MW×2기)의 유연탄발전소로, 저열량탄 사용이 가능한 세계 최대 용량의 유동층 보일러를 반영해 석탄화력 최고의 경제성을 자랑한다. 또 저탄장 옥내화, 석탄회 자원화 등 환경친화적 아이디어가 반영돼 경제성과 환경성을 둘 다 잡은 사례로 호평받고 있다.

 

2호기의 발전개시 성공은 지난 연말 상업운전에 들어가 겨울철 전력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는 1호기의 성과를 잇는 것으로 남부발전의 탁월한 기술력과 국내외 협력사와의 협업을 통해 이룩한 쾌거라는 평가다.

 

남부발전은 올 4월 2호기의 상업운전 개시를 목표로 앞으로 약 2개월 동안 부하시험, 신뢰도 운전 및 법정검사를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윤종근 사장은 “남부발전의 미래 초석이 될 삼척발전본부 1, 2호기가 세계 최고의 발전소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의 역량을 결집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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