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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은 임창호 군수와 박윤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해 휴천·안의 수박작목반 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월 26일‘수박작목반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임창호 군수는 “군민소득 3만불 달성을 위해서는 여기 계시는 수박 재배농가들의 땀과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군에서도 수박재배 농가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최대한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함양 군내에서는 42농가에서 11.2ha를 재배해 1,360톤의 수박이 생산되었으며, 이를 통해 2억4,600만원의 소득을 올렸다. 대부분이 노지재배로 수박을 생산하고 있으며, 일부는 딸기재배 후작으로 생산해 공판장을 통해 출하하는 상황이다.

이날 간담회 참석 농가에서는 전년도 수박 수확기 고온이 지속되고 비로 인해 생육부진으로 생산량이 줄어들었으며, 수박 연작에 따른 시들음병과 잎마름병 등 토양전염성 병해충 및 바이러스 증가와 생리장해가 발생해 애로를 겪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수박재배와 관련 된 각종 농자재지원으로 농가경영비 비담을 줄여 줄 것을 건의했다.

한편, 함양군에서는 윤작 및 토양소독, 수박터널 재배, 건전모 사용 등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지난 2015년부터 수박모와 터널재배자재 등을 지원하는 등 군내 수박재배 농가를 위해 꾸준하고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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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1-26 15: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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