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민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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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시장 김동진)가 동백화장품 ‘레드플로’의 지적재산권 사용료를 징수했다.
시는 지난 1월 31일 ㈜코스모코스로부터 동백화장품 레드플로의 2017년도 지적재산권(Royalty)사용료 1,939만4,800원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통영시가 레드플로지적재산권 사용료로 징수하는 세외수입은 연간 2천여만 원으로, 2008년부터 2017년까지 10년간의 사용료로 2억6천6백만 원을 징수했다.
또한 2016년 계약 종료된 유아용 동백화장품 쁘띠플로의 지적재산권 사용료 4천7백만 원을 포함하면 총 3억1천3백만 원을 세외수입으로 징수했다.
통영시 관계자는통영 동백화장품 레드플로는 국내외 판매망을 통하여 판매되고 있으며 앞으로 통영시를 대표하는 특산품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통영 동백화장품 레드플로는 2007년 농림축산식품부 향토산업육성사업으로 추진되어 현재 “꽃 보다 남자”레드플로 헤어샴푸 750㎖외 24종을 생산하여 638억 원어치를 판매하였으며, 중국, 미국, 동남아시아 등을 비롯한 국내외에 판매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