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창규 기자 기자
(재)김해시인재육성장학재단과 일념장학재단이 통합한다.
양 재단은 지난 12일 오후2시반 김해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제72차 이사회에서 일념장학재단과의 통합을 의결했다.
김해시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이자 일념장학재단 이사장인 강복희 이사장은 양 재단의 통합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내보이며, 일념장학재단과의 통합결의안을 발의, 통합을 의결했다.
또한 이사회가 끝난 후 개최된 장학기금 기부자 ‘명예의전당’ 제막식에서도 김해시인재육성장학재단과 일념장학재단을 통합으로 자산규모가 80억 정도가 되고 명예의 전당 설치 등으로 기부문화가 확산된다면 장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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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금 100억원 이상을 조성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닐것이라며 다시 한번 양재단 통합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재단관계자는 “그동안 장학재단의 자산과 낮은 금리로 더 많은 학생들에게 충분한 장학금을 주기에는 부족한 상황을 안타깝게 생각한다. 일념장학재단과의 통합을 통해 김해시인재육성장학재단이 우리시 규모에 걸맞은 장학재단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또한 김해시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회 의결을 통해 당연직 이사로 선출된 NH농협 김해시지부와 BNK경남은행에서 각각 3천만원과 2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여 지역인재육성을 활성화를 위한 큰 힘을 보탰다.
김해시인재육성장학재단은 2018년 장학생으로 111명을 선발하여 총 1억9천6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