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여성기업 1사 1청년 더 채용하기’ MOU - 울산시-울산여성경제인협회 맞손
  • 기사등록 2018-03-29 11:34:45
기사수정

울산시가 청년의 내 일(JOB)이 있는 프로젝트 '1사 1청년 더 채용하기 릴레이 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여성경제인들이 힘을 보태기로 했다.

울산시와 부산지방고용노동청울산지청,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울산지회(회원사 102개) 등 4개 기관·단체는 3월 29일 ‘여성기업 1사 1청년 더 채용하기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울산시(시장 김기현),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울산지청(지청장 김종철),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하인성),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울산지회(회장 이필희, 중구 분과장 김영숙, 남구 분과장 김선영, 동‧북구 분과장 김영순, 울주군 분과장 김정옥) 등 4개 민‧관, 102개 회원사가 참여한다.

울산시 등 4개 기관‧단체는 양해각서에서 ▴1사 1청년 더 채용하기 운동참여 및 지원 ▴중소기업 인식개선 프로그램 참여 ▴협력기관별 일자리 지원 사업 상호연계 및 협력 ▴기타 공동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김기현 울산시장은 “경제가 어렵다고 취직 문제를 청년 본인들의 개인 문제로 방치해서는 안 되며 우리 모두가 직접 나서서 해결해야 한다.”면서“이번 협약이 지역 기업에는 우수인재를 구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고, 청년에게는 자신의 적성에도 맞고 미래를 생각할 수 있는 기업에 취직하게 되는 일거양득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울산시는 지난해 11월 2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및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의 후속으로 ‘1사 1청년 더 채용하기 릴레이 운동’을 적극 펼쳐나가고 있다.

이 결과 지난 1월에는 울산‧온산 국가산단 입주기관이, 2월에는 신고리원전 5, 6호기 건설현장 사업장이 지역 청년 채용과 1사 1청년 더 채용하기 릴레이 운동에 참여하는 협약을 잇달아 체결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8-03-29 11:34:45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