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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둔 가운데 지난 4월 30일 김해의 한림면과 칠산서부동 들녘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올해 첫 모내기를 한 조생종 벼 모내기는 김해 지역 중만생종 이앙 적기인 5월 말에서 6월 중순에 비해 한 달 이상 빠른 것으로 8월 말 수확해 추석용 햅쌀 출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모내기한 벼는 조생종 품종으로 쌀이 투명하고 밥맛이 좋을 뿐만 아니라 태풍과 벼멸구 등 재해나 병해충 피해 이전에 수확이 가능하여 추석용 햅쌀로 판매할 수 있어 고소득을 올릴 수 있다.

김해시는 벼 조기재배단지를 통하여 잦은 기상이변 및 태풍 등 재해의 피해 줄이고 노동력 분산으로 농가 소득을 증대하기 위하여 올해 조생종 벼 조기재배단지 18ha를 조성하여 100여 톤의 벼를 수확할 예정이며, 5월 초순까지 모내기를 마칠 계획이다.

한편 김해시는 급변하는 쌀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농가 경영비 절감과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절감을 위해 올해 쌀 생산 분야에 53억원을 투입하여 쌀 경쟁력 제고사업, 고품질 쌀 생산단지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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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01 11: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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