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3일 오후3시 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여성발전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제1차 여성발전위원회’를 개최, 2009년 여성발전기금 지원대상 사업 및 2009년 여성정책시행계획 등을 심의한다고 밝혔다.

2009년 울산시 여성발전기금 지원금액은 총 5,000만원으로 지난 1월 30일까지 지원사업을 공모한 결과 총 21개 사업(1억7,135만원)이 접수되었다.

접수된 사업은 가족친화사업(5개), 다문화가족지원사업(4개), 한부모가족지원사업(2개), 장애인지원사업(2개), 성매매예방 및 성폭력예방사업(2개),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역량강화 사업(7개) 등이다.

위원회는 이들 사업들을 대상으로 기금사용 목적의 적정여부, 지원사업의 타당성, 사업수행 능력, 사업비 산정의 적정성 등을 판단하여 적정사업 선정 및 사업에 따른 적정 지원금액을 심의·결정한다.

이와 함께 2009년 여성정책시행계획으로 13개분야 27개 사업의 세부과제에 대하여 심의한다.

한편 여성발전위원회는 여성정책 시행계획, 여성정책관련 사항, 여성단체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며 현재 17명으로 구성·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