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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과원, 큰징거미새우 양식기술 현장 활용 - 수면양식 어업인의 소득창출에 도움이 되길 기대
  • 기사등록 2019-03-16 15:4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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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징거미 새우 수컷(사진제공=수과원)

국립수산과학원(이하 수과원)은 내수면 양식어종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큰징거미새우의 양식기술지를 발간해 어업인과 지자체 등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큰징거미새우는 대형 민물새우로 말레시아,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열대 및 아열대 수역에 분포하며, 식감이 뛰어나 세계 각국에서 고급 식재료로 판매되고 있다.

큰징거미새우 암컷 (사진제공=수과원)

이 종의 특징은 성장이 빠르고, 육질이 쫄깃하며, 잡식성으로 사료비가 적게 들고, 질병에 강해 내수면어업의 새로운 양식품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수과원 내수면양식연구센터는 2012년 대만에서 큰징거미새우를 도입해 다양한 조건과 현장실험을 통해 우리나라의 기후조건과 환경에 적합한 양식기술을 확립하여 이번에 양식기술지를 발간하게 되었다.

이번 기술지는 큰징거미새우의 양식기술에 대한 이론적인 내용 뿐 아니라 종자생산부터 수확과정까지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세부적인 내용으로는 큰징거미새우의 특성, 적합한 양식지, 종자생산 및 양성, 양식방법과 수확, 질병증상 및 대책 등이다.

이정호 수과원 내수면연구센터장은 “새로운 내수면 양식품종으로 급부상한 큰징거미새우의 양식기술지가 내수면양식 어업인의 소득창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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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16 15:4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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