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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구의회 하성기 의장[부산경제신문/정석근 기자]


미래를 준비하는 의회, 구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 구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목표로 활동해 온 부산 동래구의회(의장하성기) 제8대의회가 개원1주년을 맞았다. 하성기 의장은 지 난1년이 구민에게 다가가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소통, 대화, 협력에 방점을 찍고 기본기를 다진 해였다면, 앞으로의 시간은 구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쏟아내야하는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구민들의 삶을 조금이나마 더 풍요롭게 만들 수 있도록 남은 기간을 주마가편(走馬加鞭)의 자세로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부산경제신문>은 하성기 의장으로부터 앞으로의 행보에 대 해들어본다.


다음은 하의장과의 일문일답형식의 인터뷰전문이다. 


지난 1년 의정활동을 뒤돌아보면?

존경하고 사랑하는 27만 동래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어느 때 보다 심한 폭염이 예상되는 계절입니다.

구민 여러분 무더위에 건강 유의하시고 하시는 일이 잘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2018. 7. 1. 제8대 동래구의회가 출범한지 벌써 한 돌이 지나갔습니다. 제가 당선이후 의장으로서 포부를 말씀드린바와 같이 먼저 풀뿌리 민주주의와 생활정치 구현으로 주민들 속에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그리고 주민들과 항상 소통하는 의정을 펼쳐 주민들의 공공복리증진과 사회적 약자의 권익을 보호하기위해 지금까지 동료 의원들과 함께 열과 성을 다하고 있습니다. 


동래구의회 의장으로서 지난 1년간 소회는?

지난 1년간은 동래구의 위상과 우리 구민의 복지향상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고 제8대 동래구의회에 바라는 구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열린 의정, 일하는 의회, 그리고 참된 지방자치를 위해 열심히 뛰어왔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제277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287회까지 11회에 104일간의 회기를 통해 조례규칙 안 100건을 비롯한 동의 및 승인 안 2건, 건의와 결의 안 1건, 예산결산 6회, 5분 자유발언 25건, 구정질문 4건, 연구 활동 16회 등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의정활동에 특히 주안점을 두고 있는 분야는?

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8대 동래구의회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주민들과의 소통을 원활히 하고 주민복리를 증진시키는 곳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장에서 답을 찾으려고 열심히 뛰어 다니던 중 동래 온천2구역 입주관련 학생이 증가하여 적정 배치와 인근학교의 극심한 과밀방지,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30학급 규모의 가칭 온천2초등학교 설립 촉구 결의안을 채택해서 교육부의 조건부 승인을 이끌어 내어 현안문제를 해결했고 명장근린공원 조성사업, 아파트건설현장 등 관내 크고 작은 많은 민원들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순조롭게 해결해왔습니다. 또한 의원 연구단체를 만들어 전문가들과 함께 지역의 많은 문제들을 하나하나 풀어가고자 합니다. 그중에서 중요한 몇 가지 사례를 들면 안전한 환경 및 개선을 위한 프로젝트 연구회, 사직단 복원 연구회, 성 평등 정책 연구회, 여성 아동정책 및 안전한 환경예방 프로젝트 와 같은 연구단에서 지역 문제들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고 최선의 해결책을 강구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래구의회 하성기 의장제8대 동래구의회와 지난7대 의회와 차이점이 있다면?

우선 7대 동래구의회 구성을 보면 당시 집권 여당인 새누리당 의원이 8명이고 민주당소속이 4명이었습니다만 지금 8대의원 구성은 민주당 소속이 8명, 자유한국당 소속이 5명으로 지역 정치 구도나 환경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7대에 비해 큰 열정을 가지고 그 어느 때 보다도 활기차게 의정활동을 하고 있고 주민들 삶의 현장을 구석구석 발로 뛰어 다니면서 생활 불편을 해결하고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며 우리 동래구를 더욱 살기에 편하고 안정된 지역으로 만드는데 기여할 것입니다.


주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의장으로서 평소 생각하고 있는 바는 주민이 원하는 행복한 의정 실현입니다. 또한 이러한 슬로건을 바탕으로 출범한 동래구 의회는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현장을 중심으로 의정 활동을 성실히 펼쳐 나아갈 것입니다.

주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한층 더 나아가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 활동을 강화해서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적극 추진해 나아갈 것이며 그동안 구민들께서 보내주신 성원에 깊은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동반자로 열과 성을 다 할 것을 다짐합니다.   


이어 하성기 의장은 "열린 의회, 깨끗한 의정, 주민과 함께하는 의회라는 의정방침에 따라 깨끗한 동래구의회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구민들도 동래구의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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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8-01 20: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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