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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교통약자 이동 편의 위해 두리발 차량 추가 도입 품평회 열어 - 교통약자 이동 편의 및 사회 참여 증진 기여 박차
  • 기사등록 2022-10-11 08:3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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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최상기 기자]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해성)은 지난 6일(목) 오후2시에 노포화물차공영주차장 일원에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두리발 차량 추가 도입을 위한 품평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품평회는 두리발 차량 특장 장치의 편의성 여부 확인을 위한 특장 차량 개조업체들의 차량 설명과 교통약자 두리발 승·하차 시연, 시의원들이 교통약자에 대한 이동 불편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본 평가 결과, 25대중 카니발 20대, 스타리아 5대가 선정되었으며, 선호업체 순위별로 배분율(50:30:20)에 따라 납품업체별 납품대수를 확정하였다. 


 이날 평가 현장에는 부산시의회 최영진 행정문화위원장과 정채숙 시의원을 비롯해 실제 차량을 이용하는 부산장애인총연합회 전현숙 사무처장, 부산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김복명 회장, 부산척수장애인협회 최필순 회장, 사하두바퀴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정수철 소장, 부산시 택시행정팀 김수안 팀장, 두리발 회원 이용자 2명 등 총 16명이 차량 평가에 참여했다.


 공단 이해성 이사장은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하는 행사를 꾸준하게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두리발 차량의 노후 및 증차를 위해 지난 9월 부산시 추경예산으로 총 25대에 해당하는 예산 확보와,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실제 이용자 위주의 품평회 개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올해안에 두리발 신규 차량을 구매 요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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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0-11 08:3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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