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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 미소금융재단 부산지부가 지난 5일 부산 중구에 위치하고 있는 기업은행 부평동지점 3층에 개점<사진>하고 저신용.저소득층의 소액창업 및 운영자금을 지원 및 창업.컨설팅정보 제공에 본격 돌입했다.

이로써 부산지역 내에 저신용.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담보 없이 돈을 빌려주는 미소금융재단 지점이 10개로 늘어남에 따라 지역 내 미소금융사업이 활력 있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IBK 미소금융재단 부산지부는 타 지점과는 차별화해 전통시장의 영세상인을 주 고객으로 선정하고 부산의 대표 전통시장인 자갈치시장과 국제시장, 부평시장 인근에 자리를 잡았다.

미소금융사업은 자활의지는 있으나 신용등급이 낮아 제도권 금융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영세자영업자 등의 자활 지원을 위해 2009년 말부터 금융회사 휴면예금과 재계.은행권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하여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전국적으로 113개(부산 10개)의 미소금융지점이 설립돼 11,000명에게 약 1,200억 원(부산 약 800명 80억 원정도)의 지원실적을 보이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IBK미소금융재단 부산지부의 개소를 계기로 부산서민경제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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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4-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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