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부산경남광역본부가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진행한 '클라우드AI 실무 전문교육 프로그램'이 지난 5월 27일부터 3일간 진행돼 성공적으로 끝났다. 이번 교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클라우드컴퓨팅 전문인력 양성기관 사업'의 일환으로, 동남권 지역 클라우드 및 AI 관련 기업 재직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KT는 이번 교육에서 클라우드 기반 생성형 AI 서비스 개요부터 실무 적용 사례, ChatGPT 및 DALL·E 3 등 최신 AI 도구 실습까지 다양한 커리큘럼을 제공했다. 특히 실습 중심의 교육은 교육생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과 경험을 쌓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도구들과 실습 중심의 수업이 매우 유익했다"며 "급변하는 AI 환경에서 실질적인 역량을 갖출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KT 부산경남법인고객본부 노형래 본부장은 "MS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클라우드 및 AI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김태열 원장은 "이번 교육은 지역 기업이 빠르게 변하는 AI 기술 환경에 적응하고, 전문 인재를 통해 비즈니스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문인력 양성과 기술 확산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AI 역량 강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KT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