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가 8월 29일 시의원들과 직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반부패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부패제로 결의 선언과 국정과제 설명, 청렴교육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의회는 올해 청렴도 평가에서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이번 교육에서 '부패제로' 결의를 통해 청렴 의지를 다졌다. 교육 시작 전, 의원 46명과 직원들은 부패제로 결의 선언을 하며 청렴한 의정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안성민 의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 가치이며 시민 신뢰를 얻는 첫걸음"이라며 "지난해의 아쉬움을 극복하고 청렴도 2등급을 목표로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앞으로 정기적인 청렴 교육과 실천 활동을 강화해 시민 신뢰를 얻고 지역사회에 청렴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