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와 부산시가 '2025년 부산형 도시재생 전문기업' 40곳을 지정했다.
이 사업은 도시재생 기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난 4월 공모에는 51개 기업이 신청했고, 심사를 거쳐 최종 40개 기업이 선정됐다.
올해 교육 프로그램에는 다양한 주제와 토크 콘서트가 포함돼 기업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특히 참여 기업들은 지자체 사업 참여와 인력 지원, 공동 협력 사업 제안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지정 기업은 재생기획, 사회경제재생, 물리적 재생, 스마트 재생, 문화예술재생 등 5개 분야에서 선정됐다. 지정 기간은 3년이며, 선정된 기업에는 전문 기업 지정서와 현판, 수첩 등이 제공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기업 홍보도 지원된다.
신창호 사장은 "도시재생 기업들이 현장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과 일자리 창출 지원을 계속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