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이 전국체전 기간 동안 광안대교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인다. 추석 연휴 이후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전국체전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안전한 교통 문화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10월 20일과 27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끼어들기 금지, 졸음 및 과속 방지 등 안전 운전 수칙을 알리고, 교통 체증 해소를 위한 스마트톨링 사전 등록도 홍보한다.
이성림 이사장은 "광안대교는 부산의 상징적인 다리로, 교통량이 많아 안전 운전 문화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안전 활동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지키고, 더 나아가 부산의 교통 문화를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