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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원칙으로 안전 최우선…명품 고속도로 건설” - ㈜태영건설, 고속국도 14호선 함양~창녕 9공구 현장 - 변상돈 소장 “내년말 완공 목표…중대재해 ‘제로’ 도전”
  • 기사등록 2025-11-05 17:29:50
  • 기사수정 2025-11-05 17:3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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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은 ‘기본과 원칙’이라는 경영 철학 아래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을 적극 도입했다. 경남 합천군 대양면 오서리에서 의령군 부림면 권혜리를 잇는 고속국도 14호선 함양~창녕 구간 9공구(총연장 6.42km) 현장이 ‘안전 최우선’의 모범 현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체 구간의 91%가 터널로 이루어진 이 구간은 ㈜태영건설이 시공을 맡아 2026년 연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태영건설은 ‘기본과 원칙’이라는 경영 철학 아래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을 적극 도입했다. 


모든 근로자와 장비에 위치·유해가스 감지 태그를 부착해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이동식 CCTV로 실시간 현장 상황을 모니터링한다. 


또한 VR 및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을 통해 신규 근로자의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면서 오발파, 충돌 등 중대재해 위험률을 크게 낮췄다.


응급 대응 체계도 강화됐다. 응급차량을 상시 대기시키고 간이침대·AED·구급함을 비치했으며, 전 직원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의무화했다. 


터널 내부에는 조도 개선과 미끄럼 방지 매트를 설치해 근로환경의 세부적인 안전까지 챙겼다.


현장은 또한 즉흥 미션 방식의 실전형 비상훈련을 정례화해 위기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훈련 후에는 근로자의 프라이버시 보호, 폭염 대비시설 등 실제 개선안을 도출해 ‘훈련은 생명을 지키는 약속’이라는 문화가 자리 잡았다.


태영건설은 2022년 자체 제정한 ‘TY 안전골든룰 10’을 현장 전반에 적용하고 있다. 


일일 안전회의, 보호구 착용, 유도자 배치 등 10대 수칙을 모든 현장에서 동일하게 시행하며 체계적인 안전문화를 정착시켰다.


이와 함께 포용적이고 감성적인 안전관리도 눈에 띈다. 


여름철에는 쿨링조끼·아이스조끼를 지급하고,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다국어 안전표지 및 통역 교육을 병행한다. 


함양~창녕 구간 9공구 현장소장 변상돈.태영건설 변상돈 소장은 “건설 근로자는 국가 인프라를 세우는 현대의 애국자”라며 “모든 안전경영의 목표는 근로자의 생명 보호에 있다”고 밝혔다. 


기본과 원칙 위에 세워지는 도로, 함양~창녕 고속도로 9공구는 ‘중대재해 제로’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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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11-05 17:2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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