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는 부산 지역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해운대스퀘어 미디어탐사단’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해운대스퀘어의 ‘그랜드 조선 미디어’부산 대학생의 아이디어가 해운대 한복판 대형 미디어 스크린을 수놓는다. 해운대구가 ‘해운대스퀘어 미디어탐사단’을 모집해, 청년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을 도심 옥외미디어에 송출하는 실전형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단순 공모전을 넘어 기획·탐방·제작·송출까지 전 과정을 경험하는 현장 교육 프로그램이다.
해운대구는 부산 지역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해운대스퀘어 미디어탐사단’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인 해운대스퀘어의 ‘그랜드 조선 미디어’에 송출할 영상 콘텐츠를 공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집 기간은 2월 23일부터 3월 9일까지다. 서류심사를 통해 개인 또는 팀(최대 4인) 단위로 총 35명을 선발한다. 신청자는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작품 포트폴리오나 제작 예정 콘텐츠 기획안, 미디어탐사단 홍보 아이디어 등을 자유롭게 담아내면 된다.
선발된 탐사단은 3월 19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3월 24일에는 서울 현장 탐방도 예정돼 있다.
코엑스, 명동, 광화문 등 옥외광고 자유표시구역을 둘러보고, 그랜드 조선 미디어 운영사인 신세계프라퍼티를 방문해 콘텐츠 기획·운영 과정을 직접 체험한다.
이론이 아닌 ‘현장 중심 학습’이라는 점에서 미디어 전공 학생들에게는 실질적인 진로 탐색 기회가 될 전망이다.
탐사단은 30초에서 최대 1분 이내의 영상을 제작해 6월 1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구는 심사를 거쳐 7월 중 ‘그랜드 조선 미디어’를 통해 우수작을 송출할 계획이다.
1위 작품은 30일, 2위 15일, 3위 7일간 도심 대형 스크린에 상영된다. 자신의 콘텐츠가 실제 상업·관광 중심지에서 시민과 관광객에게 노출되는 경험은 흔치 않은 이력으로 남는다.
구 관계자는 “그랜드 조선 미디어가 단순 광고 매체를 넘어 지역 청년의 성장을 돕는 공공 플랫폼으로 기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