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지역 특화 ‘이래가꼬 프로젝트’ 성과공유회 현장.부산벤처기업협회가 ‘2026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 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되며 동남권 디지털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낸다. 지역 산업 수요에 맞춘 프로젝트 기반 교육을 통해 74명의 실무형 인재를 배출하고, 기업 현장의 기술 애로를 AI로 해결하는 모델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부산벤처기업협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지원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 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협회는 2023년부터 해당 사업을 수행해 왔으며, 매년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이어왔다. 특히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연차평가에서 동남권 지역이 전국 1위를 기록하는 데 기여하며 사업 수행 역량을 입증했다.
2026년 사업에서는 동남권 산업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젝트 교육을 중심으로 총 74명의 디지털 실무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은 단순 이론 전달이 아닌, 기업 현장의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PBL(Project Based Learning) 방식으로 운영된다.
핵심 프로그램은 기업 애로기술 해결 중심의 ‘이래가꼬 프로젝트’와 지역 기업-청년 매칭을 지원하는 ‘기업협력 프로젝트’다. ‘이래가꼬 프로젝트’는 AI 기술을 활용해 산업 현장의 실질적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으로, 현장 밀착형 디지털 전환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25년에는 부·울·경 지역 19개 팀이 참여해 산업 현장의 실제 과제를 기반으로 AI 기술 개발을 수행했다. 특히 부산 지역 참여팀 ‘뽀로로와친구들’은 ‘AI 설계도면 분석을 통한 BOM 자동 생성 기술 개발’을 주제로 대상을 수상하며 지역 기업의 AI 활용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보여줬다.
협회는 앞으로 지역 대학 재학생과 청년층을 대상으로 디지털 신기술 교육과 실전 프로젝트 수행을 강화해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실무형 인재를 지속 배출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지역 기업의 디지털 경쟁력 제고는 물론, 청년 인재의 지역 정착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 희망자는 ‘배울랑교(校)’ 누리집 또는 부산벤처기업협회 교육지원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