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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세계적 공연장’ 밑그림 공개… 국제지명 건축 거장 4팀 격돌 - 시청 로비서 3월 20일까지 우수작 전시 - 산업수도 넘어 문화도시로… 시민 의견 수렴 본격화
  • 기사등록 2026-02-23 14:31:11
  • 기사수정 2026-02-23 14: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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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겸 울산시장은 23일 울산시청 본관 1층 로비 세계적 공연장 건립 작품 전시회를 방문 국제지명 설계공모 우수작들을 둘러보고 있다. 산업도시 이미지를 넘어 문화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한 울산광역시가 세계적 공연장 건립을 위한 국제지명 설계공모 우수작을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글로벌 건축 거장 4개 팀이 제안한 공연장 설계안이 한자리에 모이면서, 울산의 미래 도시 브랜드를 둘러싼 상상력 경쟁이 본격화됐다.


울산시는 23일부터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세계적 공연장 건립을 위한 국제지명 설계공모 우수작 4개 팀의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미래 울산을 대표할 문화예술 랜드마크 조성 사업의 추진 배경과 설계 방향을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는 ▲덴마크의 Bjarke Ingels Group ▲프랑스의 Ateliers Jean Nouvel ▲종합건축사사무소 디자인캠프 문박디엠피 ▲더시스템랩 건축사사무소 등 4개 건축가 그룹의 실측 모형과 디자인 콘셉트, 기록 영상 등이 공개된다. 각 팀은 공연장의 상징성은 물론, 도시 맥락과의 조화, 시민 접근성을 고려한 설계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시는 2차 건축설계공모를 통해 건축적 완성도와 도시 상징성, 문화적 확장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단순히 ‘크고 화려한 공연장’이 아니라, 도시의 정체성을 재정의할 문화 인프라로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23일 울산시청 본관 1층 로비 세계적 공연장 건립 작품 전시회를 방문 국제지명 설계공모 우수작들을 둘러보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일방적인 설계안 공개에 그치지 않고,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된다. 공연장이 울산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어떻게 끌어올릴지,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에 어떤 파급효과를 낼지에 대한 의견도 자연스럽게 모아질 전망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세계적 공연장은 국내외 우수 공연 유치의 거점이자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의 중심축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전시를 통해 울산의 미래 모습을 직접 확인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시는 오는 3월 20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제 질문은 하나다. 울산의 다음 100년을 상징할 건축은 어떤 얼굴이어야 할까. 시민의 선택과 공감이 그 답을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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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2-23 14: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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