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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에 탄소를 심다”…BNK경남은행, 칠면초 복원으로 ESG 실천 - 봉암갯벌에 모종 2000수·씨앗 파종…블루카본 생태계 회복 앞장
  • 기사등록 2026-04-06 13:48:32
  • 기사수정 2026-04-06 13: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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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은 6일 창원 봉암갯벌 일원에서 ‘칠면초 군락지 복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금융회사의 ESG가 ‘숫자’에서 ‘현장’으로 내려오고 있다. BNK경남은행이 봉암갯벌에서 칠면초 군락지 복원 활동을 펼치며 기후 대응과 생물다양성 보전에 직접 나섰다.


BNK경남은행은 6일 창원 봉암갯벌 일원에서 ‘칠면초 군락지 복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해에 이어 진행되는 2개년 시범사업으로, 블루카본 생태계 보존을 목표로 한다.


봉사활동에는 은행 임직원 50여 명과 함께 창원시, 마산지방해양수산청, 창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간조 시간에 맞춰 갯벌로 들어가 지난해 식재 구역 주변에 칠면초 모종과 씨앗을 추가로 심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800수 늘어난 2000수의 모종을 식재하고, 씨앗 1kg을 파종하며 복원 규모를 확대했다. 단순한 ‘심기 행사’가 아니라, 군락지 확장을 통한 생태계 복원에 방점을 찍은 셈이다.


칠면초는 염분이 높은 갯벌에서 자라는 대표적인 염생식물로, 잘피·갈대와 함께 ‘블루카본’ 식물로 꼽힌다. 이 식물은 탄소를 흡수·저장하는 능력이 뛰어나 기후변화 대응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BNK경남은행은 6일 창원 봉암갯벌 일원에서 ‘칠면초 군락지 복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실제 경남은행은 지난해 식재 이후 수개월간 모니터링을 진행한 결과, 칠면초 모종의 90% 이상이 뿌리를 내리고 씨앗을 맺는 등 안정적으로 정착한 것을 확인했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는 본격적인 군락지 확장 단계에 들어간 것이다.


봉암갯벌은 과거 해양오염의 상징처럼 여겨졌던 지역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생태복원과 보호 노력이 이어지며, 기후 완화와 생물다양성 보전의 거점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경남은행 관계자는 “봉암갯벌이 다시 건강한 해양 생태계로 회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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