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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 지역 창업 생태계 키운다 - KAIST 기반 딥테크 스타트업 발굴…보증·투자·IPO까지 전주기 성장 지원
  • 기사등록 2026-04-08 14:5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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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기보)은 8일 대전 충청지역본부에서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KVI)와 ‘혁신 창업기업 스케일업 및 지방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기술금융과 민간투자가 결합된 새로운 창업 지원 모델이 본격 가동된다. 기술보증기금과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가 협력해 지역 기반 혁신 창업기업의 발굴과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로 하면서, 지방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기술보증기금(기보)은 8일 대전 충청지역본부에서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KVI)와 ‘혁신 창업기업 스케일업 및 지방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투자 역량과 기술금융 지원체계를 연계해 유망 기술창업기업을 공동 발굴하고, 초기 투자부터 성장 단계까지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KVI는 한국과학기술원이 출자해 설립한 투자사로, 학생·교수·연구원·졸업생이 창업한 기업을 중심으로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딥테크, 인공지능(AI),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 특화돼 있으며, 현재까지 90여 개 기업에 투자하며 기술창업 생태계 확산에 기여해왔다.


협약에 따라 KVI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해당 기업에 대해 기술보증, 보증료 감면, 투자 연계, 기업공개(IPO) 지원, 기술보호 및 기술임치 등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와 함께 기술평가, 투자, 컨설팅 등 전반적인 협력을 통해 유망 창업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성장을 공동 지원할 계획이다.


정대영 기보 충청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KAIST 기반의 우수 기술창업기업이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간 투자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지역 투자 활성화와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력은 수도권 중심의 투자 구조에서 벗어나 지역에서도 기술 기반 창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공공 기술금융과 민간 벤처투자의 결합이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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