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식 사진(부산TP – KGTCC)
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는 지역 제조 앵커기업인 매뉴콘(Manucorn)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독일 현지 파견단을 운영하고, 유럽 주요 연구기관과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파견단에는 부산테크노파크 관계자와 함께 제일일렉트릭, 일주지앤에스 등 매뉴콘 기업이 참여해 현지 기관과의 기술협력 및 공동 프로젝트 발굴을 중심으로 한 실질적 성과 창출에 초점을 맞췄다.
부산테크노파크는 현지시간 4월 15일 독일 아헨의 한독기술협력센터(KGTCC)와 자브뤼켄 소재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유럽연구소(KIST-Europe)를 방문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독기술협력센터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산하 독일권 기술협력 거점으로, 국내 기업과 독일 연구기관 간 협력을 지원하는 핵심 기관이다. KIST-Europe는 1996년 설립된 유럽 내 대표적인 한국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 Horizon Europe 등 대형 연구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기술협력과 기업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업무협약식 사진(부산TP – KIST Europe)부산테크노파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럽 연구기관 및 기업과의 기술협력 기반 구축 ▲매뉴콘 기업의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확대 ▲지역 기업의 국제협력 및 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파견은 2026년 유럽연합 연구 프로젝트 신청과 2027년 신규 과제 참여를 대비해 약 3개월간 사전 준비를 거쳐 추진됐다. 참가 기업들은 유럽 내 협력 파트너 발굴과 과제 기획에 집중할 예정이다.
파견단은 이어 세계 최대 규모의 산업기술 전시회인 ‘하노버메세 2026’에 참가해 디지털 전환(DX)과 인공지능 전환(AX) 등 글로벌 제조업 트렌드를 분석하고 벤치마킹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독일 방문을 통해 매뉴콘 프로젝트의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가 미국과 싱가포르에 이어 유럽까지 확장됐다”며 “부산 제조기업이 유럽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