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조달청(청장 지순구)은 지난 24일(~26일까지 3일간 부산광역시, 특허청 주최로 BEXCO전시관에서 개최된 2011 부산발명·신기술창업박람회에 참여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 박람회는 지역의 우수한 특허, 신기술 개발 업체의 시장판로개척과 사업화 촉진을 위해 국내외 바이어를 초대해 참가업체 및 지역중소기업에 비즈니스 상담의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발명·신기술 창업지원 행사이다.

부산지방조달청은 이번 행사에서 조달물자의 품질향상과 중소·벤처기업의 판로 지원을 위해 199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우수조달제품 지정제도”를 홍보, 공공시장에 참여를 바라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공공시장 참여방법 등 공공구매제도와 관련해 여러 가지 정보를 지원하는 상담을 실시했다.

지순구 부산지방조달청장은 “올 10월까지의 부산·울산지역 우수조달제품 지정업체의 조달공급 실적은 약 518억 원이며 이는 작년 동기대비 약 147%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는 기술력 있는 지역의 우수기업이 공공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