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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FEZ 입주기업협의가 4일 오전 11:00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5층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구역 내 입주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기업 활동에 따른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소방안을 강구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공동협의 등 민관협조체제를 구축하고자 BJFEZ 입주기업협의회 구성을 추진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초대회장 선임, 운영규정(안) 승인 및 협의회 역할과 방향설정에 대한 논의를 통해 내실 있는 협의회 운영을 도모할 계획이다.
기업협의회 회원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과학, 신호, 화전, 남양, 남문, 신항 등 산단을 대표하는 23개 기업대표로 구성했다. 또한 미음, 국제산업물류도시 등 개발진행중인 산단도 준공 후 회원을 추가할 예정이어서 향후에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명실상부한 기업연합조직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2004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개청 후 과학산단, 화전산단 등 경제자유구역의 개발이 가시화되면서 입주기업이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경제자유구역 전지역을 포괄하는 별도의 기업협의회 조직이 없어 구역 내 입주기업의 기업 활동에 따른 애로사항을 파악하기가 곤란했다.
앞으로 기업협의회 운영을 통하여 입주기업 간 정보 교류가 활성화됨은 물론 인접산업간 협력을 바탕으로 상생발전의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