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리 기자 기자
유림면자원봉사협의회(회장 임인택)에서는 18일(월) 함양군 유림면 안평길 11-16번지 박순상 씨 집에서 유림면자원봉사협의회 회원을 비롯하여 서영재 군의회 의원, 주민생활지원실장, 유림면장 및 관내기관장, 함양군 자원봉사협의회 회원, 마을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집 지어주기 제42호 입주식’을 가졌다.
박 씨는 안전이 우려되는 노후된 주택에서 홀로 기거하고 있어 주변에서 안타까워하던 중에 함양군의 지원과 유림면자원봉사협의회의 봉사로 사업비 1200만원을 투입하여 조립식단층구조의(약33㎡)집을 완공했다.
이번 입주식을 통해 어려운 이웃의 고통을 덜어주고 더불어 살아가는 좋은 본보기를 보여주는 자리가 됐으며, 여러 기관 및 단체에서 이불과 주방용품, 시계 등을 전달하며 입주식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