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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상징 자갈치시장 새 건물 2차 오픈 - 씨푸드 뷔페, 웨딩.컨벤션센터, 갤러리, 먹거리 야시장 눈길 -
  • 기사등록 2007-10-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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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먼저 개장한 1층 활어센터와 2층 건어물 및 회센터에 주말이면 하루 1만명 이상이 찾아와 이미 자갈치시장의 상징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10월24일 오픈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5, 6층은 총면적 3,500㎡ 의 대규모 오아제 씨푸드 뷔페 및 각종 행사, 웨딩까지 열 수 있는 대소형 컨벤션 홀이 마련돼 있으며 뷔페는 신선하고 다양한 해산물과 맛깔스런 퓨전 요리가 일품이며, 그 규모도 동양 최대를 자랑한다.

오아제는 오아시스라는 의미의 독일어로 생선회와 해산물 뷔페를 컨셉으로 씨푸드 패밀리 레스토랑으로써, 탁 트인 부산 앞바다의 아름다운 전망과 함께 특급호텔급의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 새로운 명물로 부상할 전망이다.

남진, 설운도, 최진희, 심수희, 송대관 등 대형가수들을 오픈식에 초청해 성대한 축하연을 열 계획이며 자갈치 갤러리(3층, 240㎡)는 오픈을 기념해 지난 1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아름답고 창조적인 그림과 데이드림의 연주가 함께 흐르는 종합예술가 데이드림(Daydream)의 ‘내 집엔 福이 가득’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또한 11월 1일에는 (주)청산에식품 기업홍보관을 비롯, 각종 바자회 및 이벤트 매장도 마련해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공간과 커피숍, 소리바다 노래주점, 편의점, 바 등 각종 편의 시설이 건물 안에 있어 하루를 보낼 수 있다.

양곱창, 곰장어, 고래고기, 회초밥, 통닭, 족발, 꼬지 코너 등 다양한 먹거리로 구성된 자갈치 야시장(3층)은 마무리 인테리어가 끝나는 11월26일에 개장될 예정으로 새벽 2~3시까지 영업하기 때문에 자갈치의 특색있는 컨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휴일은 물론, 밤마다 이어지는 노래자랑, 가수초청 콘서트 등 이벤트 행사가 끊이질 않으며 푸른 바다와 맞닿아 탁 트인 조망을 자랑하는 수변공원과 유려한 자태를 뽐내는 아름다운 건물, 손에 잡힐 듯 가까이 보이는 영도다리, 눈요기 거리가 가득하다.

한편, 문화공간으로 조성될 7층과 4층은 자갈치 역사관, 휴게시설 등 자료 준비로 내년에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최태진 이사장은 오픈과 관련해 우리 자갈치시장을 “관광도시 부산이 자랑하는 최고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하고 “시민들이 많이 사랑해주고 찾아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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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10-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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