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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과 엑스포조직위원회(단장. 박태갑), 산청한방약초연구소(소장. 김동환)는 KOTRA 오사카 무역관을 통해 일본 한방시찰단을 초청했다.
지난 25일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오는 27일까지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홍보 및 한방가공상품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 또한 본디올 한의원(원장. 윤하정) 주관으로 현장체험 한방의료를 병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일본 한방시찰단 초청 행사는 KOTRA 본사 이태식 지식서비스사업단장과 KOTRA 오사카 무역관 전병석 관장이 직접 참석해, 일본 한방시찰단 일행을 안내하는 등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홍보를 위해 정부차원에서 큰 관심을 가지고 행사를 진행 했다.
이번 한방가공상품 비즈니스 상담회는 관내 11개 기업이 20회의 상담회를 가졌다. 한편 일본 한방시찰단의 시찰코스는 차황면 우사리 산약초단지와 유기축산단지, 남사예담촌,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주행사장인 동의보감촌 등 이다.
산청을 방문중인 일본 한방시찰단 일행은 남사예담촌과 동의본가에서 한방체험행사와 연계, 숙박하며 전통이 살아있는 아름다운 문화적 환경에 젖었다.
특히 본디올한의원에서 진행한 한방의료 체험행사는 한방 치유와 치료를 겸한 체험행사로서 일본 한방시찰단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번 초청행사를 계기로 일본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한방의료관광 확대와 산청 한방가공상품의 일본 수출길이 열리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일본 한방시찰단 방문과 연계하여 오는 11. 14 ∼ 11. 16 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하는 ‘제 3회 신한류 대회’에 참가, 산청의 한방약초산업 및 한방의료관광,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를 집중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이경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