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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곽인섭)은 지난 26일부터 부산신항 다목적부두 임시운영에 착수해 자유무역지역입주 및 항만시설 전용 사용허가 등 필요한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신항 다목적부두(연결잔교)는 임시운영기간동안 르노삼성자동차 선적작업을 위해 첫 선박이 입항하는 12월8일부터 1천6백대의 수출용 자동차(SM3)를 선적, 금년 총 5천대의 수출물량을 처리할 계획인데 입항하는 선박은 다목적부두 임시운영기간동안 부산항 신항 1-1단계 부두를 활용하고 ‘08년 3월부터는 다목적부두에 접안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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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신항 다목적부두(연결잔교)는 ‘08년 11월 완공해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일반화물을 처리하게 되며, 북항재개발 계획으로 폐쇄되는 북항 중앙부두의 대체부두로 제공돼 현 중앙부두 운영사인 부산항중앙부두운영주식회사(세방․동부)에서 운영된다.
‘08년부터 부산항 신항 다목적부두에서 르노삼성의 SUV 신차인 QMX를 포함 연간 약 10만대의 자동차 선적을 시작으로 처리화물의 다양화로 부산신항의 활성화는 물론 고부가가치 항만 조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