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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이마트 해운대점은 “반여․반송동 저소득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라는데 써주세요.”라며 2천6백60만 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에 기탁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이를 반석․반여복지관에 각 1천3백30만 원씩 교구비, 강사료 등 ‘희망 스포츠클럽’ 운영비로 지원한다.
‘희망 스포츠클럽’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초등학생들의 기초체력 향상은 물론이고 정서적 안정, 자신감 향상, 긍정적 사회성 형성을 돕기 위한 체계적인 스포츠 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의 목적은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재미’와 ‘참여’다. 놀이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긍정적인 에너지를 이끌어낸다. 저소득 초등생 40명이 주 1회, 1시간씩 12개월에 걸쳐 일체의 비용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신세계 이마트는 지난 2006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약을 통해 어려운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희망 스포츠클럽’을 진행하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정부로부터 불우이웃결연사업을 위탁받아 수행하며, 어려운 이웃이 자립하도록 돕는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