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아 BS금융그룹(대표이사 이장호)이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나눔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부산시는 BS금융그룹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로 진행되는 연말 나눔 행사가 21일 오후 3시 30분 부산은행 본점 7층 강당(동구 범일동)에서 BS금융그룹 임직원, 부산 사랑의열매 봉사단,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말 나눔 행사는 BS금융그룹이 연말 전개되고 있는 희망2013 나눔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고 겨울철 저소득 주민을 위한 나눔 사업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하며 3억원의 성금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호 회장 인사말, 허남식 시장의 격려사, 성금 전달식, 부산아너클럽 창단식, 사랑의 복 꾸러미 제작(2,000개, 1억원 상당) 순으로 진행되며 생필품 꾸러미는 독거노인 및 조손가정 등 2천 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그리고 2억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저소득가정 4천 세대(세대 당 5만원)에게도 나누어 줄 계획이다.

특히 이번 나눔 행사에서는 부산아너클럽이 창단식을 갖고 나눔 리더로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게 된다. 그 첫 활동으로 회원들이 함께 모여 사랑의 복 꾸러미를 제작하고 전달할 계획이다. 클럽 초대회장으로는 문종술 변호사가 맡게 되었다.

한편, 부산은 현재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20명으로 경남에 이어 전국 2번째로 많은 회원이 가입되어 있다. 이는 지역사회가 기부문화 확산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아너클럽 창단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게 됨에 따라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선도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