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가 자매결연·우호교류 도시와 함께하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열고 도시와 농촌 간 상생의 장을 마련한다. 산지 직송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지역 간 교류 확대와 소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운대구는 오는 4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해운대플랫폼(옛 해운대역) 광장에서 ‘봄맞이 해운대 자매결연·우호교류 도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터에는 해운대구의 자매결연 및 우호교류 도시인 경남, 경북, 전남 지역 6개 시·군이 참여한다. 경남 밀양시, 고성군, 함양군, 하동군을 비롯해 경북 포항시, 전남 여수시 등 각 지역 농민과 생산자들이 직접 참여해 총 18개 판매 부스를 운영한다.
해운대 농특산물 장터 포스터.판매 품목은 표고버섯, 대추, 장아찌, 취나물, 참다래, 명이나물, 갓김치, 꿀, 장류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신선 농특산물로,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생산자가 직접 참여하는 만큼 품질에 대한 신뢰도 역시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장터는 단순한 판매 행사를 넘어 자매도시 간 교류를 강화하고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라며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소비자에게는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운대구는 앞으로도 지역 간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