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6일 가야CC를 포함한 지역 내 4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농약 사용량과 잔류량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김해시가 지역 골프장의 농약 사용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정밀 검사에 나선다. 단순 점검을 넘어 주민 참여를 통해 검사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겠다는 점에서 환경 관리의 신뢰도를 끌어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해시는 6일 가야CC를 포함한 지역 내 4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농약 사용량과 잔류량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골프장 농약 사용으로 인한 토양 및 수질 오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건기(46월)와 우기(79월)로 나눠 연 2차례 진행된다. 시는 골프장 내 토양과 수질 시료를 채취해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할 계획이다.
특히 김해시는 검사 과정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골프장 인근 주민과 지역 환경단체 대표 등 민간인 8명을 시료 채취 과정에 참여시킨다. 행정 주도의 일방적 점검이 아닌 민관 협력 방식으로 투명성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김해시는 6일 가야CC를 포함한 지역 내 4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농약 사용량과 잔류량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현행 물환경보전법에 따르면 골프장 관리자는 잔디와 수목 관리에 맹독성 및 고독성 농약을 사용할 수 없다. 이를 위반할 경우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관련 정보는 토양지하수정보시스템에 공개된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농약 사용 실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환경 오염 가능성에 대한 사전 대응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치균 김해시 환경정책과장은 “골프장 농약으로 인한 토양과 주변 수질 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