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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자동차부품 기업들, 호주 시장 공략 나선다… 미래차 기술로 수출 확대 시동 - 울산시, ‘2026 호주 국제 자동차부품·서비스 전시회’ 참가 지원 - 지역 중소기업 6개사와 울산관 운영… 전장·자율주행·애프터마켓 시장 공략
  • 기사등록 2026-05-14 12: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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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와 함께 14일부터 16일까지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2026 호주 국제 자동차부품 및 서비스 전시회(AAAE 2026)’에 참가해 울산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울산시가 지역 자동차부품 중소기업들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호주 시장 공략에 나섰다. 자동차 애프터마켓(후속시장) 성장 가능성이 높은 호주에서 울산 기업들의 미래차·전장 기술을 선보이며 수출 확대 기반 마련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울산시는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와 함께 14일부터 16일까지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2026 호주 국제 자동차부품 및 서비스 전시회(AAAE 2026)’에 참가해 울산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2년마다 열리는 호주 최대 규모의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 전시회로, 자동차 서비스와 정비 분야를 중심으로 자동차부품, 정비장비, 튜닝용품, 미래차 관련 기술과 제품이 소개된다.


울산시는 이번 행사에 ▲애드위너 ▲한라글로벌 ▲이에스링크 ▲나래특장차 ▲정일이엔지 ▲케이에이알 등 지역 자동차부품 중소기업 6개사와 함께 참가한다.


참가 기업들은 자동차 소음기(머플러), 차량용 압축기(컴프레셔), 자율주행 플랫폼 등 자동차부품과 전장, 미래차 관련 제품을 전시하며 현지 바이어와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수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참가 기업들의 해외 마케팅 부담을 줄이기 위해 부스 임차비와 장치비를 비롯해 전시품 운송비, 통역비, 출장자 편도 항공료 등을 지원한다.


호주는 최근 울산의 핵심 수출시장으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울산의 대호주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3.3% 증가하며 미국에 이어 두 번째 수출국으로 올라섰다.


특히 호주는 차량 평균 사용 연수가 길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수요가 높은 시장 특성을 갖고 있어 자동차 교체부품과 정비 서비스 분야 성장 가능성이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지역 자동차부품 기업들의 수출 확대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호주는 자동차부품기업의 해외 진출 가능성이 매우 큰 시장”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지역 기업들의 글로벌 판로 개척과 수출 확대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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