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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함께 달린다”… 시민 참여형 ‘달려라부산 러닝크루’ 출범 - 다대포·수영강서 11월까지 정기 러닝 프로그램 운영 - 러너지원공간·러닝페스티벌 연계… 부산형 러닝문화 확산 나서
  • 기사등록 2026-05-21 08:5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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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쉽고 안전하게 달리기를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 ‘달려라부산 러닝크루’를 운영한다. 다대포와 수영강 등 부산의 대표 자연경관을 활용한 정기 러닝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도시문화와 러닝 공동체 조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부산시는 오는 28일부터 11월까지 시민 참여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인 ‘달려라부산 러닝크루’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함께 달리는 즐거움, 부산을 달리자’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의 해변·강변·공원 등 자연친화적 공간을 활용한 부산 특화형 생활체육 프로젝트다.


부산시는 오는 28일부터 11월까지 시민 참여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인 ‘달려라부산 러닝크루’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시는 전문 코치의 체계적인 지도를 통해 러닝 전후 스트레칭과 기초 러닝 자세, 페이스 조절, 부상 예방 및 회복법, 그룹 러닝 실습 등을 제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지속적으로 달리기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초보 러너부터 꾸준히 운동을 즐기는 시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수준별 코스로 구성됐다. 수영강과 다대포의 장소 특성을 반영해 야간과 오전 프로그램으로 나눠 운영된다.


수영강 코스는 에이펙(APEC)나루공원 야외무대를 중심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수영강변의 야경을 배경으로 도심 속 러닝을 즐길 수 있다.


다대포 코스는 부산 최초의 러너지원공간인 다대포 러너지원공간을 거점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운영된다. 해수욕장과 억새가 어우러진 해변공원 코스를 따라 달리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부산시는 시민과 보행자가 함께 이용하는 공간에서 운영되는 만큼 안전과 질서 유지에도 중점을 둘 방침이다. 별도의 교통 통제 없이 운영되는 만큼 참여자들에게 보행자 우선, 무리한 추월 자제, 과도한 소음 자제 등 기본적인 ‘런티켓(Run+Etiquette)’을 사전에 안내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부산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공식 누리집(runbusancrew.com)⁠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운영사무국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시는 이번 러닝크루 운영을 계기로 부산형 러닝문화 확산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가족 단위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런’, ‘커피런’ 등 소규모 테마형 러닝 이벤트도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또 하반기에는 금련산역 내 러너지원공간 2호점을 조성하는 등 러닝 인프라도 확대한다. 아울러 올해 처음 열리는 ‘달려라부산 러닝페스티벌’과 ‘부산국제마라톤대회’로 시민 참여 분위기를 이어가며 도시 전반에 건강한 러닝문화를 확산시킨다는 구상이다.


김경덕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부산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시민들이 함께 달리며 건강한 일상을 만들어가는 부산 특화형 프로그램”이라며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달리기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부산을 ‘달리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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