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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자청, 베트남 하노이서 첨단산업 투자유치 ‘공세’ - 남문 외투지역·보배복합지구 중심 맞춤형 IR 전개 - 글로벌 공급망 재편 대응… 첨단제조·국내복귀기업 유치 박차
  • 기사등록 2026-05-21 09:4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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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싱가포르 소재 자동차·IT 기기 등 첨단부품 제조기업의 베트남 법인을 방문해 투자설명회를 가졌다.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첨단제조 분야 외국인직접투자(FDI)와 국내복귀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유치 활동에 나섰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동남아 생산거점을 활용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투자 상담과 네트워크 구축에 집중하며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경쟁력 알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이하 경자청)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첨단제조 산업 중심의 투자유치(IR)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글로벌 기업들의 생산거점 다변화 움직임에 대응하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전략 거점인 남문 외국인투자지역과 보배복합지구의 투자 경쟁력을 집중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문 외국인투자지역은 소재·부품 중심의 단지형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외국인투자기업과 국내복귀기업을 대상으로 임대료 감면, 현금 지원, 조세 감면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보배복합지구는 산업시설과 물류 기능을 결합한 복합단지로, 향후 부산항과 연계한 생산·유통·수출 기능을 갖춘 고부가가치 물류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경자청은 현지에서 잠재 투자기업 대상 개별 상담을 비롯해 주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KOCHAM)를 통한 현지 진출기업 동향 파악, KOTRA 하노이무역관 및 한국무역협회 하노이사무소와의 협력 네트워크 강화 등 다각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특히 싱가포르 소재 자동차·IT기기 첨단부품 제조기업의 베트남 법인을 직접 방문해 생산시설을 시찰하고, 남문 외국인투자지역의 입지 경쟁력과 지원제도를 설명하는 맞춤형 상담도 진행했다. 또한 KOCHAM, KOTRA 하노이무역관,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등과 실무 협의를 갖고 잠재 투자기업 공동 발굴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베트남은 국내 제조기업의 핵심 해외 생산기지 가운데 하나로, 하노이를 중심으로 한 북부 지역에는 전기전자·자동차부품·기계장비 분야 기업들이 다수 진출해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 공급망 재편 흐름 속에서 전략적 투자유치 대상지로 주목받고 있다.


박성호 청장은 “이번 베트남 투자유치 활동은 동남아 협력 기반 확대와 함께 국내복귀 수요를 발굴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며 “세계 2위 환적항인 부산항을 기반으로 남문 외국인투자지역과 보배복합지구를 중심으로 첨단제조 기업 유치에 적극 나서 글로벌 공급망 변화 속 새로운 투자 기회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경자청은 이번 현지 IR 활동을 통해 확보한 투자 네트워크와 상담 성과를 바탕으로 후속 협의를 이어가며 전략적 투자유치 활동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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