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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에 담은 온기와 상생”… 세아제강 창원공장, 지역 아동·장애인에 희망 전달 - 복지포인트로 장애인 표준사업장 제품 구매해 진해희망의 집에 기부 - ESG 실천 속 ‘착한 소비’ 확산… 장애인 일자리와 아동 돌봄 동시 지원
  • 기사등록 2026-05-27 21:4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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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는 27일 창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세아제강 창원공장 직원들이 진해지역 아동복지시설인 ‘진해희망의 집’에 쿠키 32세트를 기부했다고 밝혔다.세아제강 창원공장이 단순 기부를 넘어 장애인 일자리와 지역 아동 돌봄을 함께 지원하는 ‘상생형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직원 복지포인트로 장애인 표준사업장에서 생산한 쿠키를 구매해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하면서, 지역사회 연대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기부’와 ‘착한 소비’를 결합해 장애인 자립 기반 확대와 취약계층 아동 지원이라는 두 가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27일 창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세아제강 창원공장 직원들이 진해지역 아동복지시설인 ‘진해희망의 집’에 쿠키 32세트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세아제강 창원공장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복지포인트를 활용해 마련됐다. 특히 쿠키는 장애인 근로자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설립된 지분투자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브라보비버(Bravo Beaver)’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단순 후원을 넘어 장애인 고용 확대와 자립 지원의 의미를 담았다.


세아제강 창원공장 직원들은 이날 진해희망의 집 아동들에게 직접 쿠키를 전달하며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고 미래를 향해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격려의 마음을 나눈 것이다.


최근 기업 사회공헌 활동이 단순 현금 기부를 넘어 사회적경제 조직과 연계한 ‘가치 소비’ 형태로 진화하는 가운데, 이번 사례 역시 지역사회 안에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장애인 생산품 구매를 통해 취약계층 일자리를 지원하고, 이를 다시 아동복지시설 후원으로 연결하면서 사회적 가치가 확대됐기 때문이다.


세아제강 창원공장은 그동안 지역사회 나눔과 ESG 경영 실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업계에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단순 이미지 제고를 넘어 지역 공동체와의 지속 가능한 관계 구축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지역 상생 모델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기업·지자체·사회적경제 조직 간 협력 체계가 더욱 강화돼야 한다고 지적한다. 특히 장애인 표준사업장에 대한 안정적인 판로 확대와 시민 인식 개선도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김주봉 세아제강 창원공장장은 “아이들이 행복한 추억과 함께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쿠키를 준비했다”며 “지역사회 아동들을 위한 나눔과 ESG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순길 창원시 자치행정국장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해준 세아제강 창원공장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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