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가 지역 패션산업 활성화와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육성을 위해 시민들과 직접 만나는 특별한 패션 행사를 마련한다.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2층 하이퍼가든에서 ‘부산패션창작스튜디오 신진 패션디자이너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2026년 신규 컬렉션과 대표 상품을 시민들에게 처음 선보이는 자리다. 부산패션창작스튜디오 소속 15개 브랜드가 참여해 의류를 비롯해 가방, 액세서리 등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전시·판매하며 고객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개성과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차별화된 디자인과 독창적인 브랜드 스토리를 가진 디자이너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지역 디자이너 브랜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신진 브랜드의 시장 진출과 인지도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패션창작스튜디오는 지난 2015년부터 지역 신진 패션디자이너를 발굴·육성하는 전문 지원기관으로, 창업 공간 제공을 비롯해 컨설팅, 국내외 판로개척, 팝업스토어 운영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행사에 참여하는 한 디자이너는 “온라인으로만 선보였던 신상품을 부산 시민들에게 직접 소개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며 “고객들과 현장에서 소통하며 브랜드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지역에서 성장한 디자이너 브랜드가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과정은 패션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부산 디자이너 브랜드의 시장 경쟁력 강화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유통·마케팅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