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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치킨 전문 브랜드 ‘소바바’ 출범… “외식·배달 시장까지 정조준” - 히트 상품 ‘소바바 치킨’ 독립 브랜드로 육성… 치킨 시장 판도 변화 선언 - ‘황금홀릭 순살’ 3개월 만에 매출 60억 원 돌파, 뼈 치킨 신제품도 출시 - 황민현 디지털 캠페인·성수 팝업스토어 통해 소비자 접점 확대
  • 기사등록 2026-06-17 12:3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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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 냉동치킨 시장의 대표 히트 상품인 ‘소바바 치킨’을 독립 브랜드로 출범시키며 치킨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외식 수준의 맛과 편의성을 앞세워 내식 시장은 물론 외식·배달 시장까지 아우르는 대형 치킨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CJ제일제당은 17일 치킨 전문 브랜드 ‘소바바’를 공식 론칭하고 치킨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존 프리미엄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고메’ 산하 제품으로 운영되던 ‘소바바 치킨’을 독립 브랜드로 전환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시장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새롭게 출범한 ‘소바바’는 소이허니, 양념허니, 마쏘킥, 레드핫 등 기존 제품군에 더해 후라이드 치킨 시장을 겨냥한 신규 라인업 ‘소바바 황금홀릭’을 선보이며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특히 외식과 배달 중심이던 후라이드 치킨 수요를 가정 내 소비로 끌어들이겠다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CJ제일제당은 17일 치킨 전문 브랜드 ‘소바바’를 공식 론칭하고 치킨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실제 지난 3월 말 출시된 ‘소바바 황금홀릭 후라이드 순살 치킨’은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매출 60억 원을 돌파했으며, 판매량도 100만 봉 달성을 앞두며 시장성을 입증했다. 이에 CJ제일제당은 이달 ‘소바바 황금홀릭 후라이드 뼈 있는 치킨’을 추가 출시해 제품군을 강화했다.


신제품은 에어프라이어로 약 14분간 조리하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구현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특히 자체 ‘컬 메이킹 공법’을 적용해 황금빛 물결무늬 튀김옷을 입혔으며, 올리브유를 활용해 풍미를 높였다. 닭다리와 날개, 몸통 등 다양한 부위를 한 팩에 담아 소비자 선택의 폭도 넓혔다.


브랜드 론칭을 기념한 마케팅 활동도 본격화된다. CJ제일제당은 가수 겸 배우 황민현을 모델로 기용해 애니메이션과 실사를 결합한 디지털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군계일학(群鷄一鶴)’을 콘셉트로 한 이번 캠페인은 공개 3일 만에 1,400만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프라인 소비자 접점 확대에도 나선다. CJ제일제당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황민현과 함께하는 소바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팝업 공간에서는 제품 시식과 포장, 배달 서비스는 물론 체험존과 포토존,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팝업 첫날에는 브랜드 모델 황민현도 현장을 찾을 예정이다.


또한 인천 문학구장에서는 야구 관람객을 대상으로 ‘소바바 황금홀릭’과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소바바 세트’를 판매하며 스포츠 마케팅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소바바 치킨’은 2023년 출시 이후 빠른 성장세를 이어오며 올해 1분기 기준 누적 매출 2,500억 원, 누적 판매량 2,500만 봉을 기록했다. CJ제일제당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소바바’를 독립 브랜드로 육성해 국내 치킨 시장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키워나갈 방침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소바바는 하나의 제품에서 출발해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독립 브랜드로 성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소비자 선택권을 확대하고 외식과 배달 시장까지 아우르는 대표 치킨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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