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민선 9기 출범과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7월 한 달 동안 부산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면 전액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은 물론, 해운대 5성급 호텔 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에 자동으로 응모된다.
부산시는 민선 9기 출범을 기념하고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향사랑기부 활성화를 위해 '7월의 기부, 8월의 휴가'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부산 고향사랑기부 포스터.이번 행사는 민선 9기의 새로운 출발을 시민과 함께 축하하고, 부산을 찾는 휴가객과 기부자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는 7월 6일부터 31일까지 26일간 진행된다. 기간 중 부산광역시에 1회 10만 원 이상 기부하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오는 8월 5일 발표된다.
■ 10만 원 기부하면 13만 원 혜택
올해부터는 고향사랑기부제 세액공제 혜택이 확대되면서 기부자들의 실질적인 혜택도 커졌다.
10만 원을 기부하면 전액 세액공제와 함께 3만 원 상당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어 총 13만 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20만 원을 기부할 경우에는 14만4천 원의 세액공제와 6만 원 상당의 답례품이 제공돼 총 20만4천 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해운대 5성급 호텔 숙박권 등 특별 경품
부산시는 이벤트 참여자 가운데 5천 번째 참여자까지 최대 500명에게 추가 경품도 제공한다.
1,000의 배수 순번 기부자(최대 5명)에게는 해운대 5성급 호텔 숙박권을 증정한다. 또 100의 배수 순번 기부자(최대 45명)에게는 6만 원 상당의 답례품을, 10의 배수 순번 기부자(최대 450명)에게는 3만 원 상당의 답례품을 추가로 지급한다.
■ 신규 답례품도 확대
부산시는 민선 9기 출범에 맞춰 서핑 체험권을 비롯한 8개 품목의 신규 답례품도 새롭게 선정했다.
신규 답례품은 고향사랑e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일부 품목은 판매 일정과 시스템 등록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과 청소년 육성,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시민 복리 증진 사업에 활용된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전국 NH농협은행 영업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박근록 부산시 행정자치국장은 "새롭게 출범한 민선 9기를 기념하고 부산을 응원해 주시는 기부자들에게 시원한 여름휴가를 선물하는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확대된 세액공제와 신규 답례품, 해운대 5성급 호텔 숙박권까지 다양한 혜택이 마련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