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9일 부산시티호텔 컨벤션홀에서 디지털헬스케어연합포럼과 공동으로 '2026 부산 에이지테크 Connect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부산테크노파크(부산TP)가 지역 에이지테크 기업의 기술사업화와 현장 실증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 플랫폼을 확대했다. AI, 데이터,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전문가와 기업, 요양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 검증부터 투자, 시장 진출까지 연계하는 '2026 부산 에이지테크 Connect Day'를 개최하며 지역 헬스케어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9일 부산시티호텔 컨벤션홀에서 디지털헬스케어연합포럼과 공동으로 '2026 부산 에이지테크 Connect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광역시의 지원을 받아 부산테크노파크가 추진 중인 '지능형 헬스케어제품 기반 실증·사업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역 에이지테크 기업이 AI, 데이터, 디지털헬스케어, IoT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기술사업화와 현장 실증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에는 디지털헬스케어연합포럼 한호성 회장(성남시의료원장)을 비롯해 의료, 데이터, 법률, 투자, 사업화 분야 전문가 16명과 부산지역 에이지테크·디지털헬스케어 기업 21개사, 부산지역 요양원 관계자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부산테크노파크와 디지털헬스케어연합포럼은 지역 기업의 성장 단계와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행사를 3년간 단계적으로 발전시켜 왔다. 첫해에는 산업정책과 기술동향을 공유하는 세미나를 개최했고, 2차년도에는 기업과 전문가가 기술개발, 인허가, 투자, 사업화 전략을 논의하는 'MEET-UP DAY'를 운영했다.
올해는 축적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기업의 실증, 사업화, 투자, 시장 진출 등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지원하는 'Connect Day'로 행사를 확대했다.
세미나에서는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상호운용성 기반 에이지테크 산업 전략과 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활용 방안, 의료·헬스케어 데이터 활용과 전송에 따른 법률적 쟁점 등을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 진행된 'Connect Roundtable'에서는 ▲정책·R&D 기획 및 실증 연계 ▲데이터·AI·클라우드 ▲의료·헬스케어 현장 적용 및 검증 ▲헬스데이터·법률·지식재산 ▲투자·사업화·시장 진출 등 5개 분야별 상담 테이블이 운영됐다.
참여기업들은 전문가들과의 상담을 통해 국가연구개발사업과 공공 실증과제 기획, AI 기반 데이터 활용 전략, 의료현장 적용 방안, 개인정보보호와 데이터 활용 관련 법률 검토, 특허 및 지식재산권 대응, 투자유치와 사업모델 고도화 등 기업별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부산지역 요양원 관계자들이 실증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현장 운영 환경과 서비스 이용자 특성, 디지털 기술 도입 시 고려사항, 데이터 관리 및 개인정보보호 이슈 등을 공유하면서 기업들이 기술과 서비스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점검하는 기회도 마련됐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이번 행사에서 도출된 상담 결과와 기업별 지원 수요를 바탕으로 실증 연계 대상 기업과 추가 전문가 자문이 필요한 기업을 발굴하고, 국가연구개발사업 기획과 투자·판로 지원 등 후속 프로그램을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
신수호 부산테크노파크 라이프산업단장은 "이번 Connect Day는 정책·기술 세미나와 기업·전문가 밋업을 통해 구축한 협력 기반을 실제 실증과 사업화로 연결하는 성과 창출형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 헬스케어 빅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데이터·AI 기반 헬스케어 기술의 고도화와 현장 적용을 지원하고, 지역 실증을 통해 기술의 활용 가능성을 검증해 기업의 사업화와 시장 확대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