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전재수)는 올해(2026년) 상반기(1~6월)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총 242만 629명으로 집계돼, 연간 유치 목표인 400만 명의 60.5퍼센트(%)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부산관광 이벤트에 참여중인 외국인 관광객들.올해 상반기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242만 명을 돌파하며 연간 목표치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외국인 관광객의 카드 지출액도 대폭 증가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부산시(시장 전재수)는 2026년 상반기(1~6월) 부산 방문 외국인 관광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43.9% 증가한 242만 62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연간 유치 목표인 400만 명의 60.5%를 달성한 수치다. 특히 6월에는 월간 기준 역대 최고치인 48만 4천57명이 부산을 찾았다.
국가별로는 대만(47만 7천여 명)이 누적 방문객 1위를 차지했으며 중국, 일본, 미국, 필리핀이 뒤를 이었다. 유럽 및 구미주 지역 방문객도 큰 폭으로 증가해 관광 시장 다변화 경향이 뚜렷해졌다.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따라 상반기 부산 내 외국인 신용카드 지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3.0% 증가한 5천914억 원을 기록했다. 과거 해운대구에 집중됐던 지출 비중이 부산진구, 기장군 등으로 분산되는 등 지역 상권 전반으로 경제적 효과가 확산됐다.
이 같은 성과에는 지난 6월 개최된 'BTS 월드투어 아리랑 IN 부산' 공연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공연 기간 주경기장 일대 외국인 유동인구는 전주 대비 341.9%, 신용카드 매출은 114.8% 급증했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상반기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지출액 확대는 부산이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앞으로는 체류 기간 연장과 소비 확산 등 질적 성장을 위해 콘텐츠 확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