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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폭염 취약계층 보호에 긴급예산 투입 - 재해구호기금 1억 지원 - 냉방비·물품 긴급 지원 - 폭염 대응체계 강화
  • 기사등록 2026-08-03 08: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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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부산지역에 첫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고 관측 이래 7월 최고기온을 기록하는 등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짐에 따라 재해구호기금 1억 원을 긴급 투입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폭염중대경보 대책회의 장면.부산시가 기록적인 폭염으로 시민 안전 우려가 커지자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재해구호기금 1억 원을 긴급 투입한다. 노인과 장애인, 노숙인 등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에 냉방비와 폭염 대응 물품을 지원하는 등 폭염 장기화에 대비한 보호체계를 강화한다.


부산시는 부산지역에 첫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고 관측 이래 7월 최고기온을 기록하는 등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짐에 따라 재해구호기금 1억 원을 긴급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기존 폭염대책에 더해 추진하는 특별대책으로, 폭염에 취약한 노인과 장애인, 노숙인 등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에 냉방비와 폭염 예방물품을 신속히 지원해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는 현재 독거노인 안부 확인과 노숙인 현장순찰, 장애인 안전관리, 사회복지시설 냉방기기 점검 등 취약계층 보호대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재해구호기금 투입으로 현장 지원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생활지원사와 장애인 활동지원사, 노숙인 현장대응반 등을 중심으로 전화와 방문을 통한 안전 확인과 건강상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으며, 폭염 행동요령 안내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도 병행하고 있다.


시는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무더위쉼터로 운영 중인 사회복지시설의 운영시간을 연장하고 폭염 대응 물품을 지원한다. 기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집행되며, 경로당 225곳의 냉방비를 비롯해 종합사회복지관과 노숙인종합지원센터, 장애인복지관 등에 냉방비와 냉방물품, 폭염 예방물품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지원 물품은 선풍기와 냉감용품, 생수 등 폭염 대응에 필요한 품목으로 구성되며, 취약계층이 무더위 속에서도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지금의 폭염은 단순한 무더위가 아니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재난"이라며 "특히 노인과 장애인, 노숙인 등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필요한 예산과 지원을 즉시 투입하고, 현장의 작은 위험도 놓치지 않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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