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삼락동에 위치한 ㈜대흥장유양조장 전경.부산 사상구 삼락동에 위치한 ㈜대흥장유양조장이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에어컨을 기탁하며 2년 연속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부산 사상구 삼락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미숙)는 ㈜대흥장유양조장(대표 김길재)으로부터 폭염 취약 주민들을 위한 594만 원 상당의 에어컨 10대를 기탁받아 관내 저소득 가구에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대흥장유양조장은 지난해 취약계층 9가구에 에어컨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도 10대를 추가 전달하며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기업 측은 당초 조용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선행이 알려지는 것을 고사했으나, 지역사회 전반으로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뜻을 함께했다.
부산 사상구 삼락동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설치된 에어컨.지원받은 한 주민은 “유독 심한 폭염으로 밤잠을 설치기 일수였는데, 큰 도움을 받아 한결 시원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미숙 삼락동장은 “어려운 시기 지역사회를 위해 뜻깊은 나눔을 지속해 주시는 ㈜대흥장유양조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하게 살피고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삼락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