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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기장 찾아 숙원사업 청취 - 보건소 찾아 의료현장 청취 - 기장일광선 예타면제 건의 - 정관선 조기착공 지원 요청
  • 기사등록 2026-09-11 08: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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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은 10일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좌측2번째)이 군 보건소와 군청을 찾아 우성빈 군수(좌측3번째)와 지역 현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10일 기장군보건소와 기장군청을 연이어 찾아 우성빈 기장군수와 지역 보건의료, 도시철도 등 숙원 현안을 논의했다. 우 군수는 고령화 속 보건소 역할과 원전 밀집지역의 철도 확충을 호소했고, 박 장관은 지역 완결형 의료 지원과 도시철도 필요성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기장군은 10일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군 보건소와 군청을 찾아 우성빈 군수와 지역 현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예산 부처 수장이 일선 보건 현장까지 내려온 자리여서, 군은 의료 인프라와 도시철도 두 현안을 집중적으로 꺼냈다.


첫 일정은 기장군보건소였다. 우 군수는 보건소를 “주민과 가장 가까운 풀뿌리 의료현장”으로 규정하고, 급속한 고령화 속에서 그 역할이 어느 때보다 커졌다고 강조했다. 대형병원이 맡기 어려운 예방관리와 방문건강, 만성질환 돌봄이 보건소에 모여 있다는 취지다. 군은 이 자리에서 보건소 신축이전과 지역 청년 일자리를 위한 청년센터 건립 지원도 요청하며 국가 차원의 관심을 호소했다.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좌측2번째)이 10일 기장군보건소와 기장군청을 연이어 찾아 우성빈 기장군수(우측2번째)와 정관선 도시철도 등 지역의 숙원 현안을 논의했다.박 장관은 “거점 의료기관부터 최일선 보건소까지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기장의 보건의료 환경 개선에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어 “주민과 가장 가까운 보건소가 제 역할을 다하도록 필요한 지원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군청 면담에서 대화의 무게추는 도시철도로 옮겨갔다. 군이 내놓은 우선 과제는 분명했다. 예타를 통과한 정관선은 행정절차를 서둘러 조기 착공하고, 예타 면제 용역을 검토 중인 기장일광선은 정부 차원에서 적극 검토해 달라는 것이다. 정관·일광 등 인구 증가 지역과 원전 밀집 일대를 광역교통망에 묶는 사업으로, 군은 두 노선을 수년째 핵심 숙원으로 밀어왔다.


우 군수는 “기장은 원전 10기가 위치한 대규모 원전 밀집지역”이라며 “군민 안전을 위해 도시철도 확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대원칙에 따라 기장 도시철도 사업에 힘을 실어달라”고 했다. 원전 입지가 안긴 부담을 교통 인프라로 보상해야 한다는 논리였다.


박 장관은 “평소 기장 주요 사업과 현안에 관심을 갖고 있다”며 “기장이 급격히 성장하는 만큼 도시철도 필요성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다만 “광역철도는 부산시와 잘 협의해 정부 정책 추진 과정에 반영되도록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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