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지난 1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제15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시상식에서 디지털트윈 사업을 통한 정부혁신 성과 창출 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부산시가 디지털트윈과 사물인터넷(IoT), 지식그래프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행정에 접목해 시민 건강과 안전을 높이는 지식행정 혁신 성과를 인정받았다.부산시는 지난 1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제15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시상식에서 디지털트윈 사업을 통한 정부혁신 성과 창출 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지식행정과 지식경영을 통해 정부혁신과 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기관을 발굴·시상하는 제도다. 부산시는 예비검토와 전문가 심사, 국민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특·광역시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2023~2024년 장관상을 연속 수상한 데 이어 올해 국무총리상까지 받으며 디지털 행정 분야의 혁신 역량을 입증했다.
부산시는 ‘디지털트윈·지식그래프 기반, 도시환경 문제 예방과 정책 환류를 통한 시민 건강과 안전 보호’를 주제로 응모했다. 디지털트윈과 IoT, 지식그래프를 활용해 도시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행정 의사결정에 연결하고 정책에 환류하는 체계를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표적인 성과는 전국 최초로 구축한 ‘도심 공기질 관리 서비스’다. 시내버스 4개 노선에 이동형 IoT 센서 19개를 설치해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 도심 공기질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한다.
부산시는 지난 1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제15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시상식에서 디지털트윈 사업을 통한 정부혁신 성과 창출 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수집된 데이터는 디지털트윈 기반 3차원 공간정보와 결합돼 공기질 변화와 오염물질 확산 양상을 분석·예측하는 데 활용된다. 부산시는 이를 바탕으로 살수차 운행경로 설정과 미세먼지 저감사업 대상지 선정, 중장기 대기질 개선계획 수립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행정서비스 분야에서도 지식그래프를 기반으로 한 ‘지능형 민원부서 매칭 서비스’를 구축했다. 조직도와 업무분장, 민원정보 등 각종 행정지식을 하나로 연결해 민원 접수 시 내용에 적합한 담당 부서를 신속하게 찾아주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행정정보 탐색 시간을 기존보다 50% 이상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데이터와 행정지식을 활용한 ‘부산형 디지털트윈 안전 서비스’ 등을 2027년부터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부산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도시 곳곳에서 생산되는 데이터를 정책에 적극 활용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행정서비스도 지속적으로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인공지능과 디지털트윈 등 첨단기술을 행정에 접목해 데이터와 행정지식을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정책으로 연결한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부산 인공지능(AI) 대전환을 위해 시민의 목소리와 현장 데이터를 정책에 신속하게 반영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식행정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